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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처럼 자주 손이 가는 영상 vol.6Culture/Music 2017. 2. 26. 15:32
대한민국의 젊은 여성들이 모두 환장한다는 섹시가이 박재범 a.k.a Jay Park!
그는 2pm을 탈퇴 후 R&B 싱어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사실 그것이 그가 가진 최고의 무기였다.
그러던 그가 어느새 랩씬에도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다. 그 유명한 'AOMG' 싸이퍼 영상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랩스킬을 보여줬던 그였기에 사람들은 속으로 '노래나 해라' 라는 뒷다마를 늘어놓기도 했다.
이 글에 올릴 곡은 'All I Got TIme For' 라는 곡인데 영상은 아마 2년 전에 올라온 영상으로 촬영장소는 박재범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압구정의 '두다트' 에서 이루어졌으며 음원으로는 발매된 곡이 아닌 번개송같은 느낌의 색깔이 짙은 곡이다. 비트는 감각적인 비트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AOMG 메인 프로듀서 'Gray'가 맡았다. 하강하는 피아노 루프에 그루브감이 짙게 베인 베이스가 곡의 세련미를 두, 세배로 증가시킨다.
필자는 이 영상을 보고 비트도 물론 좋지만, 재범군의 유려한 플로우의 영어랩이 고막을 흔들었다. "그동안 창피함을 무릎쓰고 칼을 정말 많이 갈았구나!" 라는 감탄과 어느새 그의 랩에 빠져 들어 버렸다.
최근에 나온 그의 랩을 주로 한 앨범들에서 그는 이미 랩퍼로써의 자격을 제대로 갖춘 CEO 겸 랩퍼 겸 싱어라는 명칭을 얻게 되며 인정받게 되었다. 노래도 여전히 잘하고, 거기에 랩까지 섭렵한 이 사장님을 싫어할 뮤지션들이 얼마나 될까? 모두가 AOMG를 들어가고 싶어하는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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