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진흙속에 진주에서 이젠 영롱이 빛나는 뮤지션 챈슬러!
    Culture/Music 2016. 11. 22. 20:06



    얼마 전에 한 뮤지션에 관한 두 방향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 두 방향이라면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임은 다들 눈치채셨을 테고!

    그 뮤지션은 이단옆차기에서 과감하게 가수로 도전을 시도한 챈슬러에 관한 소식이었다.

    우선 기분도 꿀꿀한데 좋은 소식부터 들어보자. 그건 바로 몇 달 전 'Sunshine' 이란 곡으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그가 최근 'Murda' 라는 곡으로 돌아온 것이다. 도끼가 랩피쳐링을 맡고 서태지밴드의 키보디스트로 유명한 닥스킴이 작곡에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고 필자는 그 기대감을 온전히 안고 곡을 들어보았다.


    곡의 주제는 살인자와도 같이 치명적인 여인의 아름다움을 노래하였다.

    필자가 곡을 들은 시간대는 대략 새벽 1시 정도였는데 곡의 분위기가 그대로 세포 하나, 하나에 전달되는 느낌이었다. 그건 아마 챈슬러의 몽환적인 보컬의 음색이었을 지도 모르고 곡의 느낌 자체가 딥한 PB R&B 장르여서 일지도 모르는 일이겠지만 뭐....

    도끼의 랩은 역시나 라는 감탄사와 랩 직후에 나오는 챈슬러의 감미로운 음색은 자칫 설플 수도 있는 곡의 세련미를 몇 옥타브위로 업그레이드 시켜 놓았다.


    몇몇의 동료 뮤지션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의 M/V를 링크해 놓고 한마디로 엄지 척! 하기도 하였다.

    곡의 구성이나 그것을 소화하는 능력까지 본다면 챈슬러는 작곡가로만 있기엔 아까운 인재임이 틀림없다. 그래서인지 'Rainy Day'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그룹 'One Way' 의 보컬리스트로써 그는 우리의 주목을 받기 이전부터 자신만의 출중한 실력을 뽐내고 있었던 것 같다.



    자, 다음은 정말 전하기 싫은 BAD한 소식이다. 남정네들의 마음을 뛰게 했던 미녀 뮤지션 NS윤지가 최근 그와의 연애를 공식 인정했다고 한다.

    NS윤지라 함은 얼굴, 몸매, 음악적 재능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벽에 가까운 여인이라 생각함은 나뿐만이 아닐텐데.....

    챈슬러는 음악적 재능에 더해 이런 미인을 반하게 할 매력까지 갖추고 있던 것이다. 


    아..... 이 탄식은 아마 그를 부러워하는 모든 솔로들의 마음일 것이라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어쩌면 'Murda' 의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여인이 NS윤지일 수 도 있겠단 생각이 잠시 머리를 스친다. 

    뭐, 어쩌겠나. 둘의 예쁜 사랑을 축하해줄 수 밖에. 


    마지막으로 챈슬러의 신곡 'Murda' 의 M/V를 구경해보자.






Designed by Tistory.